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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영어 능력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꼬리표‘와 같다 .할수만 있다면 영어 시험을 피하고 싶은 심정들 일겁니다.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시점에 반응들은 영어는 적당히 해도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 즉 기본이 잘 잡힌 학생이라면 수능 영어는 예전처럼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할수 있지만 더 신경써야하는것은 학생부를 바탕으로 수시시험이 확대되면서 학교 시험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거죠.
영어는 적당히 해도 된다는 생각은 다소 낭만적인 환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대입 수시 전형이 70%를 넘어서고, 각종 학생부 중심 활동들이 평가의 척도가 되면서 '영어'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 면접 등에서 변별력을 갖추는 과목이 되고 있습니다.
대입 전형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반응은 초등 영어를 강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 입니다.
사실 영어를 시험이라는 관점에서 떠나 언어라는 관점으로 보았을 때 시기적으로 초등 학교시기에 자연스런 습득이 중요 합니다 .최근 학교 시험의 흐름을 보면 시험범위에 있는 지식만을 묻지 않는 경향 이구요,기본적인 실력을같이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또한 변별력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중학교 3학년 시험 범위에 복합관계 부사가 나옵니다 . 학생들은 복합 관계 부사를 혼자서 또는 학원에서 열심히 익히고 연습도 열심히 하죠. 하지만 시험에서는 복합 관계 부사만 알면 쓸수 있는 시험이 나오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3학년정도 시험에서는 1학년 2 학년때 배운 시험도 다 나온다고 말하는데 이는결국 기본 지식을 알고 잇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서술형 시험에서 조건을 주고 조건에 맞게 답을 하라는 시험을 주는데 복합 관계부사 whenever 와 have를 이용하여 다음 두문장을 뜻이같도록 한문장으로 연결하라는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have a nice weekend, have a good day 만 제대로 사용했어도 사실 아주 쉬운 문제입니다. 복합 관계부사는 알고 있었지만 have를 어떻게 적용할지 몰라서 틀린 학생들이 있었죠.
그렇다면 학원에서 이번 시험은 have가 나올건데 have의 여러 가지 뜻을 가르칠수는 없겠죠 . 어떻게 have가 나올지 예측할수 있으며 해당시험에 HAVE의 뜻을 가르칠수도 없습니다. 그건 학생이 기본적인 실력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인데 이러한 기본 실력은 암기만 해서 된는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거의 각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복잡하고 사고력이 있어야 풀수있는 고등학교 시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되는거죠.
단순 암기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 앞으로 시험의 방향이 더욱 사고력과 함께 영어문법을 또는 어휘를 알아야 플수 있는 문제들이 더욱 강화 되리라 생각 되는데요 이는 시험 특성상 변별력을 가져야 하는데 학생들이 이들을 다 갖출려면 기본기가 탄탄한 어휘력과 영어 문법 그리고 사고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이둘을 다 갖고 있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도 얻는 것과 같습니다.
이모든 기본기의 출발이 자연스런 습득으로 시작하여 학습 단계로 연결되는 훈련을 좀더 단계적으로 할수 있는 초등학교 시기가 아주 중요 합니다 . 물론 이후에도 영어는 지속적으로 확장 시켜 줘야하는 것은 당연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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