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2개월째 하고 있는 찐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doyoon 작성일2022-04-17관련링크
본문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해 2월부터 그레이스 잉글리쉬 화상영어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수업방식이나 선생님의 역량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리딩게이트를 기반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체험수업을 신청했었는데 ,
벌써 학습한지 1년2개월째 되었네요~
처음 시작할때는 파닉스를 이제 막 끝내고 0.9~1.2 대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정도였고, 원어민과는 대화를 처음 해보는 거였어요.
체험수업 할때 가벼운 인사말도 어색하게 했었는데, 체험수업을 마치고 나니 해당 선생님과 수업을 계속 할수 있다면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밝게 웃으시면서 대해주셨고, 차분히 기다려주셔서 좋았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리딩게이트 책 화면을 띄워 주시면 아이고 보고 읽고,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11개월정도 이어갔어요.
이후로는 선생님께서 책화면은 안띄워 주시고, 아이가 기억 나는대로 써머리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3달정도 이어갔구요.
이제는 수업전 아이가 써머리를 직접 써서 선생님께 보내는 방식으로 한단계 넘어서기 시작했네요.
아이가 수업전 책2번 읽어보면 퀴즈 푸는게 전부였고, 선생님과 수업을 한 뒤 첨삭해주는 내용들을 복습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몇달은 큰 변화가 없어서 맞는 선택을 한건가 반신반의 했어요.
물론, 지금도 아이가 수업에 임하는 내용들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요.
첨삭해주시는 내용을 토대로 복습도 하면 지금보다 더 빠른시간 안에 변화가 나타날것 같긴 하지만,
처음과 다르게 선생님의 질문도 이해를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하면서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지금으로도 만족합니다. 충분히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기에 복습 대해 강요는 접어두고 있어요.
아이가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답을 할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좋습니다.
지금은 조카도 저희 아이와 같은 선생님께 수업을 받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