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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담해주신 매니저 선생님이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저와 같은 의견이셔서 믿음이 갔고

학습방법은 리딩게이트 이북으로 매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이 체계적으로 되어있었고

스토리북을 읽고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 하는점도 효과적으로 보였습니다.

아이의 학습진도나 수준파악도 가정과 그레이스 화상영어에서 동시에 체크해주시고

숙제가 밀려있거나 수업준비가 부족한 경우 수업중 좋았던점이나 수업태도가 불량한 경우 혹은 보충할 점도

한국 교육 매니저님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담스러웠던 비용부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스토리북 또한 학원 다닐때는 한시간 수업이라도 모든책을 구매해 한번 읽고 버려지는경우가 흔한데

구매할 필요 없이 한국인 매니저선생님이 레벨에 맞춰서 대여해 주시는 시스템 또한 큰 도움이 되었지요,

게다가 컴퓨터만 켜면 엄마가 눈앞에서 수업내용도 알수있고 진도도 확인할수 있으니 더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상담후 며칠 고민해본결과 여러가지로 장점이 있으니 우선 시작해보자!!

그렇지만 상담 할 때야 좋은 말만 하는 게 당연하니 해보고 관리가 안 된 다면 바로 그만둬야지~~!!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첨엔 무난하게 수업도 잘 이뤄지고 수업에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기좋고

숙제도 힘들어하지 않는것 같아서 그럭저럭 하나보다 몇 달지나야 눈에 보이겠지~~?하는정도였고

한국 교육 매니저님은 날마다하는 수업후 티처 코멘트 포함한 수업 진행 결과를 받으시고 화상수업 녹음을 모두 저장해서

실제로 보시고 아이의 성격이나 스타일에 맞는 대응방법이 있으셨습니다.

조금 지나니 아이가 화상수업과 원어민 쌤에게 익숙해지면서 느슨해진 느낌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선생님의 연락이 더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아이의 수준파악을 하셔서 부족한부분이나 학습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제게도 아이의 숙제에 대한 확인을 함께 해줘야 효과적 일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숙제가 미뤄지는 일이 많아지니 제게 체크를 부탁하셨고 그것도 익숙해지니 제겐 했다고 하고

안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영리한것 같습니다^^;;).

결국 나중엔 학습후 선생님께 아이에게 직접 연락을 받으시는 방법을 생각해내셨습니다.

선생님이 기다리고 계시니 당연히 그날 학습을 미루지 못하고 마치게 되었고 정말 못할땐

스스로 선생님께 언제까지 하겠다고 약속을 하게 되었구요

그렇게 자리가 집히면서 실력도 같이 느는건 당연한거겠죠.